심플함을 추구하고, 검색이라는 부분에 좀 더 집중을 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는지 네이버의 상징인 초록색 검색 박스가 큼지막하게 상단에 자리 잡고 있다.
이런 네이버의 노력때문일까?
요즘 갑자기 블로그에 네이버 검색을 통해 들어오는 트래픽이 크게 증가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특징 상, 트래픽을 거의 다음 블로거뉴스에 크게 의존하고 있었는데...
며칠 전부터 네이버를 통한 트래픽 유입이 크게 증가했다.
물론 특정 포스팅에 집중되어 유입이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사실 특정 글이 아니라 그냥 전반적인 증가라면...내 블로그가 그만큼 유명해졌나? 라고 자화자찬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고...
요즘 인기 있는 노래인 김경록의 '이젠 남이야'라는 글과 크리스마스에 올렸던 '까나페'에 대한 글이 유입의 주를 차지하고 있다.
그럼 설마 네이버의 새로운 서비스인 오픈 캐스트 어딘가에 이것이 걸려있나? 눈 씻고 찾아봐도 그런 건 보이지 않는다. 흠...오픈 캐스트도 아니고...
그럼 설마?
두둥...그 설마가 맞는 거라면...참으로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네이버의 초기 화면 개편에 따라서 "내 관심을 끄는 무언가가 없어졌다"는 말을 들었다. (우리 형의 말이다.)
네이버에 가면 할 일이나 특별히 보고 싶은 것이 없어도 클릭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었는데 이번 개편 이후에 그게 없어졌어...라는 것이 형의 말이었는데...
다른 사람(나도 포함)들도 그런 것을 느끼는 것 같다.
그럼 포탈인 네이버가 망하는 거 아냐? 이런 걱정(?)을 했는데...(망하면 곤란하니까...ㅋ)
그러면 그 많은 네이버 사용자가 뭘 한다는 건가?
설마 진짜 검색? 검색?? 검색???
예전에는 네이버에서 떠 먹여주던 것에 익숙해져있던 국내 유저들이 설마 이번 개편에 따라 찾아 먹는 법을 찾게 되는 것인가?
이게 사실이라면? 네이버는 정말 대단한 포탈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좀 무섭다.)
인터넷 일반 유저들의 사용 패턴마저도 좌우할 수 있다는 의미니까...
결국 네이버가 원하는 형태로 우리는 웹 생태계에서 생존할 수 밖에 없다는 의미니까...
이런 생각은 단순한 기우일까? 흠 모르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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