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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우수 블로거 지원 프로그램

designed by pcanonjr EPISODE #01


검색 엔진에 대한 기술은 사실 굉장히 물리학적이고, 굉장히 수학적이기 때문에

항상 잡담이나 Trend가 아닌...Applied Science의 카테고리에 분류하곤 한다...


이 얘기를 먼저 꺼낸 것은 그만큼 구글의 검색 엔진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며

우리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

오늘 블로거뉴스를 보다가...

구글의 특징을 정말 잘 꼬집어서 설명하고 있는 글을 보았다.

그 분의 말씀을 정리하자면...

"한국 고객들은 웹사용자라기 보다는 네이버나 싸이월드라는 특수한 서비스 이용자"라고 보는 편이 옳고

실제 웹 사용자들 - 주로 검색을 하는 사람들에게 구글은 이미 한국 시장에서 성공을 했다라는 말이다.

검색을 할 때, 나 스스로도...네이버로 검색을 하기는 하지만...

맘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구글로 다시 검색하는 경우가 더 많다.

네이버로 검색을 하는 이유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네이버 창이 띄워져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특별한 이유도 좀 있긴 하다...ㅡㅡ;;)


어쨌든 사실 검색 쪽에서 구글이 네이버보다 강력함을 자랑하는 건 일부 사실이다.


왜 일부라는 말을 썼을까?


대답은 매우 간단하다.


링크된 글에서도 지적하였다시피...핫 이슈 검색은 네이버가 훨씬 풍부하고 빠르다.

"도니와 손정은의 핑크빛 기류" 관련된 검색을 하면 네이버의 질이 구글의 질보다 훨씬 좋다.

하지만 항상 이런 것만 검색할 수는 없는 일...


과학관련 검색을 할 때...아무래도 구글이 훨씬 풍부한 자료를 준다.

이런 것을 보면서...예전 꼭 논문 검색시 사용하던 알타비스타...

그 이전에 사용하던 아키 서버들...(특히..아키 서강...^^)

이런 생각이 든다...


구글이 가진 한국에서의 지위는 저런 특화된 서비스의 하나가 아닐까...라는...


결국 구글도 자신의 파이를 크게 키우지 못하는 이상...

자신의 대상을 한국인으로 크게 키우지 못하는 이상...

특수화된 하나의 서비스로 전락할 가능성이 없지않다.


예를 들어 igoogle 서비스...

처음 봤을 때, 참 놀랐다...이야...이런 것도 가능하구나...

그런게 그걸로 끝이었다.

결국 네이버나 다음으로 회귀...


구글에서 내가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뭔가?

다시 물어보지만...결국 특수한 검색...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해주는 수많은 서비스 중 단 한가지...


결국 미국이나 다른 국가에서처럼...

구글이라는 GATE를 통해 정보의 바다로 나간다는 그런 거대한 의미를 지닌 서비스가 되지 못하고...

결국 특화된 서비스 하나로만 포지셔닝 되고 있다.


과연 구글, 그리고 구글 코리아는 여기서 머물 것인가?


왜 구글이 이렇게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는가?


매우 간단한 하나를 간과해서라고 생각한다.


바로 고객에 대한 분석이 없었다...


한국인이라는 특별한 시장에 대한 분석없이...

단순하게 자신들의 브랜드 파워와 검색 엔진의 힘만 믿고 그냥 진입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성공을 했으면 그게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웹마저도 외국의 기술에 단순히 종속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었으니...


하지만 한국시장을 지키는 든든한 네이버와 다음, 엠파스 등 토종 포탈들이

한국인 입맛에 맛는 서비스로 지켜주고 있으니...이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웹, 검색...그리고 포탈은...서비스다.

IT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지, 단순히 과학 기술의 실현이라고 보기에는 한국시장과 너무 거리가 멀다.


수많은 과학자를 동원해서 Page Rank 기술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국시장에서 진정한 성공을 원한다면...


구글은...고객에 대한 분석을 먼저 해야할 것이다.



첨언하자면...

블리자드의 World of Warcraft가...그 수많은 외국 대작 게임들이 망해나가는 상황에서

혼자 대성공을 거뒀다.


그 이유가 블리자드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내 생각에는 한국 시장에 맞는 철저한 로컬라이제이션...


특히 단순 번역이 아닌 컨텐츠 튜닝을 통한 한국 시장에 맞는 제품을 출시한점...

그것이 블리자드라서 가능했다는 점...

그점을 들고 싶다...


구글과 같은 놀라운 검색 엔진이...

이런 로컬라이제이션을 거쳐서...


네이버, 다음 그리고 엠파스와 같은 우리 토종 포털, 검색 엔진들과 겨뤄서

서비스 받는 사용자 입장에서 더욱 좋은 서비스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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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canonjr
과학/applied science l 2007/11/14 22:43
Trackback (2) :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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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오스의 donnie입니다. 요즘도 쭈욱~ 오슬로에서 봉제질 중입니다. 예전엔 양모...요즘은 양모+아마... 졸업은 해야 하는데...과연 언제쯤일지...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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